“괜찮아, 맛있으면 됐지!” 경기도 먹거리광장, 아까운 농산물 재조명

5월 16~17일 양일간 먹거리광장에서 ‘아까운 농산물’ 주제로 첫 테이스티광장 진행

 

경기도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아까운 농산물’을 주제로 올해 첫 테이스티광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경기도 우수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모양이 조금 다를 뿐 맛과 영양은 완벽한 우리 농산물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수원연극제와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팝콘을 무료로 제공함과 동시에, 농산물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5가지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과일무게를 맞혀보는 ‘오(5)마이그램(g)!’, 농산물꽃과 일반꽃을 구분해보는 ‘꽃꽃 숨어라’, 농산물을 동물 모양으로 꾸며보는 ‘농산물 펫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운영된 판매 부스에서는 식혜, 떡, 와인, 과일청 등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 가공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버려질 위기에 처했던 아까운 농산물들은 전문가와 도민들의 손길을 거쳐 훌륭한 요리와 캐릭터로 재탄생했으며, 참여자들은 농산물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하는 감동을 경험했다.

 

경기도는 이번 5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영화 속 오감 힐링’, ‘시간을 늦추는 열매, 경기 베리 미식 산책’, ‘나를 찾는 색(色), 로컬 컬러 테이블’ 등 매월 색다른 테마의 테이스티광장을 운영하며 지역 거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모양이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외면받던 농산물이 도민들의 열린 마음과 미식을 만나 최고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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