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리조트 ‘안토’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푸드 인기를 반영해 한국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외식 지출은 6조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한국 음식을 직접 경험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모양새다. 실제로 안토 레스토랑을 찾은 외국인 고객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번 메뉴는 외국인도 부담 없이 한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객실에서 즐기는 인룸 다이닝 ‘할머니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할머니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풍성한 식재료와 손맛을 콘셉트로 ▲황태의 담백함을 살린 할머니 황태 파스타 ▲보리의 식감이 일품인 할머니 계절나물 보리 리소토 ▲도라지를 토핑으로 올려 건강과 풍미를 더한 할머니 고르곤졸라 피자를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만 4000원부터다.

안토 레스토랑 ‘우디플레이트’는 ▲향긋한 냉이와 된장 소스가 어우러진 냉이 된장 파스타 ▲으깬 부추를 곁들인 은대구 구이 등을 새 메뉴로 추가했다. 안토 베이커리 ‘델리’에서는 한국의 석탑을 형상화한 타르트도 함께 출시한다. 고소한 흑임자와 산딸기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타르트와 수정과 세트는 2만 2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토 관계자는 “특히 국적별로 유럽 투숙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신규로 선보이는 메뉴와 우디플레이트 이용 시 15%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