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대 30년 전통 음식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자와 이북(e-book)발간에 이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3대 30년 전통맛집’은 3대에 걸쳐 30년 이상 대전에서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으로, 대전시는 먹거리 관광상품을 육성하고 지역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30곳을 지정했다. 시는 ‘3대 30년 전통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별 대표메뉴를 대전의 대표 먹거리로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에서는 대전에서 오랜 기간 영업을 지속해 온 전통 맛집만의 강점을 부각하고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영상으로 전통업소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대전만의 특별한 음식을 어필해 ‘맛잼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형적인 음식점 홍보영상 형식에서 벗어나 유튜버를 섭외해 화제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3대 30년 전통맛집 유튜브 채널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대전의 맛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외식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전을 다시 찾고 싶은 맛잼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골목 상권에 매력과 생기를 더할 청년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인 ‘골목창업학교’ 6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2021년 7월 문을 연 ‘서울시 골목창업학교’는 이론교육장과 전문 실습실을 완비한 외식·식음료·베이커리 분야 특화 실전형 창업 교육기관이다. 서울시, 교육부터 사후관리까지! '찐맛집' 사장을 꿈꾼다면 지금 '골목창업학교'로! ‘골목창업학교’는 현재까지 총 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42명이 마포·도봉·강서구 등지에서 카페와 음식점을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수료생 창업 사례로는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며 일대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로스터리 카페 ‘펀스터’, 오픈과 동시에 조기 품절되는 유기농 건강 베이커리 ‘비버베이크샵’, 도봉구 주민이 선정한 ‘도슐랭’에 등재된 태국 식당 ‘완니’ 등이 대표적이다. ‘골목창업학교’는 외식업 및 식음료, 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19세~39세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3월부터 11주간 주 4회, 전문 강사의 '이론·실습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융자' 및 '사후관리'에 전 과정에 이르는 현장 중심의 밀도 높은 종합 창업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기존의
본아이에프의 본죽이 만든 국탕류 브랜드 본설렁탕이 ‘삼원가든’, ‘오모가리 김치찌개’ 등 전통 식품 명가 브랜드와의 협업 메뉴가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48년 전통 ‘삼원가든’, 60년 명가 ‘오모가리 김치찌개’와의 협업 메뉴 인기 각 메뉴 출시 직후 판매순위 2위 달성 및 매장 평균 매출 증가 견인 올해 1월 선보인 ‘삼원가든 사골갈비탕’은 본설렁탕의 근본인 한우사골육수에 48년 전통 삼원가든의 뼈 없는 국내산 소갈비 살코기를 더해 깊고 진하게 우려낸 메뉴다. 본설렁탕과 삼원가든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보양식 메뉴로 사랑받으며, 출시 직후 매장 판매순위 2위에 등극했다. 삼원가든 사골갈비탕은 전년동기 대비 매장당 평균 매출 5.5% 상승을 견인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모가리 김치찌개와 협업으로 선보인 ‘오모가리 김치찌개 계란말이 정식’도 반응이 뜨겁다. 60년 전통 노하우가 담긴 오모가리 묵은지에 두툼한 돼지고기를 넣어 끓인 김치찌개와 부드러운 계란말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푸짐한 재료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지난해 11월 출시 직후 판매순위 2위를 달성,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3개월간 누적 17,000그릇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제너시스BBQ그룹은 BBQ 치킨이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을 통해 '최고의 후라이드 치킨'으로 선정됐다. '테이스트 오브 홈'은 음식을 중심으로 한 미국의 대표 미디어 브랜드로 1993년 발간됐으며 구독자수 190만명, 월 평균 웹사이트 방문객 2,000만명을 보유한 푸드 전문 매거진이다. 가정 주부부터 외식업 전문가까지 요리하는 사람을 위한 다양한 레시피와 팁, 외식업 관련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을 작성한 크리스티나 반니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요리 권위자이다. 테이스트 오브 홈은 미국 전역의 치킨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곳을 찾아 후라이드 치킨을 시식하고 그 순위를 매긴 결과 BBQ를 최고의 치킨으로 꼽았다. 크리스티나 반니는 “이름(BBQ,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치킨”이라며 “평가 대상 중 가장 촉촉한 속살과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튀김옷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뤄 즐거운 맛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최고의 치킨 이외에도 최고의 윙(날개) 제품에서도 10개의 유명 치킨 브랜드 중 BBQ를 1등으로 꼽았다. BBQ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와 치킨의 본국인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과 윙으로 평가받
지난 2021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항의 덮죽집이 화제가 되자 모 프랜차이즈 업체가 무단으로 상표권을 도용한 사실이 알려진 후 관련 업계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덮죽집을 비롯한 소상공인 외에도 지식재산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와 관련 업계에서는 자사 제품의 제조 방법 등을 특허로 등록해 법적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허에는 자사 기술의 보호 외에도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좋은 홍보 수단이라는 이점이 있다. 또 타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강조하고 자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특허 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인 마리 시리즈의 핵심 재료로 쓰이는 ‘오도독 매콤 짱아치’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2012년도에 획득한 ‘오도독 매콤 짱아치’의 특허는 양념의 배합과 절임 방법에 중점을 뒀던 기존의 무장아찌에 관련한 특허들과는 다르게 식감과 풍미를 개선하는 데 집중해 오도독 매콤 짱아치만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허의 핵심이다. 스쿨푸드의 오도독 매콤 짱아치 특허는 기존의 분식과는 다른 프리미엄 분식이라는 스쿨푸드의 차별화 전략에 큰
롯데GRS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노민플라자'에 롯데리아 5호점을 오픈했다. 롯데GRS는 2017년 몽골 현지 기업 유진텍 몽골리아 LLC와 MF 계약(Master Franchise) 체결 이후 롯데리아를 오픈해왔다. 이번에 오픈한 노민플라자점은 실내·외 총 약 140석(80평)의 규모 매장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3~4구역에 위치한 매장이다. 롯데리아는 수도 울란바토르 내 1호점 아롱고로점, 2호점팅기스점, 3호점 자이슨점, 4호점 보타닉점에 이어 5번째 매장 오픈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몽골 현지 고객에게 한국식 버거와 현지화 메뉴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육류를 선호하는 몽골인들의 입맛에 맞춘 비프패티류의 버거 라인을 강화하고 , 치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치즈스틱을 추가한 치즈치킨버거를 출시하기도 했다. 몽골 현지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POS 매출액이 약 84% 증가하였으며, 올해 역시 5호점 오픈으로 현지 시장에서의 외형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브랜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의 베트남 사업이 1000억원 매출 돌파에 이어 올해 역시 지속 성장세로, 이번 몽골 5호점 역시 쇼핑몰 내 입점 상권의
영동군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이는 곳이 하나둘씩 생기며 빵지순례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와인 △곶감 △호두 △사과 등을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빵을 맛볼 수 있다. 심천면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불휘농장의 시나브로제빵소는 와인소금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와인소금빵은 레드와인소금빵, 화이트와인소금빵 두 종류가 있다. 영동읍 소재 카페온에서도 오크통 모양의 달콤한 앙금과 고소한 호두가 들어 있는 영동와인빵을 판매한다. 와인을 반죽에 첨가해 빵을 만들었으나 와인의 알콜 성분은 증발해 없어지고 와인의 달콤하고 상큼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두 곳 모두 영동군의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시범사업의 지원을 받은 곳이다. 영동읍 소재 컬러즈와 양강면 소재 카페해영은 MZ세대의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컬러즈는 젊은 카페 사장의 지역 농산물에 대한 열정이 녹아든 △영동사과파이△곶감카라멜스콘 △영동호두빨미까레 등 다양한 수제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김아름(여, 32세) 컬러즈 대표는“영동군에서 지원한 청년창업지원금을 받고 2년전에 카페
K-관광 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작년 한 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외식메뉴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적별 외식메뉴 소비 트렌드 분석한 결과, 치킨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에이트립의 데이터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한 결과, 2023년 크리에이트립의 작년 외식메뉴 카테고리 거래건수는 약 11배, 거래액은 약 57배 증가했다. 가장 인기를 끈 메뉴는 ‘치킨’으로 전체 외식메뉴 중 거래건수 1위를 기록했다. 한국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온라인 배달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도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에 이어 눈에 띄는 메뉴는 ‘간장게장’이다. 간장게장은 치킨에 이어 거래건수 기준 전체 외식메뉴 중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여행객 사이에서 거래건수가 전체의 약 87%, 거래액은 전체의 약 89%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을 이용한 대만인 여행객은 “기후가 더운 나라에서는 날것의 해산물을 안전하게 조리해 먹는 요리가 드물고, 간장게장의 맛 또한 많이 달거나 짜지 않아 입맛에 잘 맞는다”며 선호 이유를 밝혔다. 중화권 관광객 사
본아이에프의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가 라멘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지헨’ 소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지헨 소스 3종(▲알리올리, ▲바질페스토, ▲트러플 포르치니 버섯)은 멘지 대표메뉴인 ‘토리파이탄 라멘’에만 주문이 가능한 옵션이다. 식사 중 향신료를 추가해 음식 맛을 바꾸어 먹는 일본 현지 미식 문화인 아지헨을 선보임으로써 국내에서도 라멘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알리올리∙바질페스토∙트러플 포르치니 버섯 아지헨 소스 3종 출시 일본 현지 라멘 문화 ‘아지헨’을 국내에서도 다양하고 새롭게 즐길 수 있어 오랜 시간 우려낸 토리파이탄 라멘 특유의 절제된 감칠맛을 충분히 즐긴 후, 아지헨 스푼 위 재료와 섞어 먹으면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앞서 멘지는 일본 라멘 문화인 아지헨을 그대로 살려 수제 라유와 후추를 함께 제공해 왔다. ‘알리올리 아지헨’은 마늘과 오일 베이스의 멘지 특제 소스로, 토리파이탄 라멘 특유의 절제된 감칠맛의 존재감을 살려내어 한 층 더 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바질페스토 아지헨’은 바질의 산뜻함과 올리브오일의 향긋한 조화가 특징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토리파이탄 라멘 맛을 반전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제품 5종을 분석해 발표했다. bhc치킨이 첫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인 말레이시아 1호점을 오픈 한 20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의 글로벌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한 치킨 메뉴는 ‘뿌링클’ 시리즈로 밝혀졌다. 집계 대상에 포함된 국가는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bhc치킨이 진출해 있는 총 5개국이다. 1위를 차지한 ‘뿌링클’은 달콤한 매직 시즈닝이 가득 뿌려진 바삭한 치킨 위에 새콤한 뿌링뿌링소스를 곁들인 bhc치킨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2014년 11월 국내에 첫 선보인 이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출시 1년 만에 약 660만 개, 9년 만에 약 1억 개가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외 시장에서도 ‘뿌링클’ 시리즈는 전체 매출의 약 25%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 누적 판매량 22만 개를 돌파하며 최다 판매 메뉴로 등극했다. 맛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생소한 치즈 시즈닝 베이스의 치킨이라는 독창성, K-치킨 대표 메뉴 중 하나라는 점 등이 ‘뿌링클’의 글로벌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해외 판매량 2~4위는 ▲후라이드(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