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2일 ‘더 테라스(The Terrace)’ 5기로 선발된 ‘오스카 스페이스’의 카페 오픈식을 진행했다. ‘더 테라스’는 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통합지원사업의 하나로,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1년 동안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창업 역량을 쌓는 사업이다. 또한 운영 종료 후 창업 컨설팅 및 창업 자금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기반 마련을 돕는다. 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4개 팀(총 12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더 테라스’ 5기로 선발된 ‘오스카 스페이스’는 커피를 마시며 느껴지는 모든 것을 공간으로 묘사하는 스페셜티 브루잉 전문 카페다. 앞으로 취향에 맞게 즐기는 ‘커피 큐레이션’ 콘셉트로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스카 스페이스 이우진 대표는 “더 테라스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싶다”며 “맛의 경험을 넘어 커피가 가진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우진·전유빈 오스카 스페이스 공동대표와 생명보험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는 피크닉을 즐기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달콤한 음료와 디저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슈크림'은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봄철 따뜻하고 발랄한 분위기와 잘 어울려 카페 업계의 봄 시즌 단골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슈크림'을 음료와 디저트의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딸기, 초콜릿, 커피 등 다양한 재료와 혼합하며 브랜드마다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슈크림 메뉴들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역대 시즌 음료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슈크림라떼’를 재출시했다. 스타벅스의 슈크림라떼는 출시 후 지난해까지 6년간 누적 판매량 1,700만 잔을 기록할 만큼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며 ‘슈크림 음료’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은 슈크림을 딸기, 초콜릿 등과 다양한 재료와 조합해 다채로운 풍미를 선사하는 슈크림 음료 4종을 선보였다. 만월경의 슈크림 음료는 △슈딸기라떼 △슈초코라떼 △달콤슈라떼 △슈카페라떼로 구성됐으며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 있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
지난 2022년 9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표한 ‘청년의 연애, 결혼, 그리고 성 인식’에 따르면 연애하고 있지 않은 청년의 70.4%가 자발적인 비연애 상태라고 답했다. 이처럼 커플 소비자가 줄어들고 솔로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검은 옷을 입고 짜장면을 먹으며 마음을 달래는 솔로들의 날인 ‘블랙데이’가 주목받고 있다. 독특한 컨셉과 선물할 필요가 없고, 다른 기념일처럼 꼭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어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블랙데이는 최근 트렌드와 딱 맞는 기념일로 불리고 있다. 식품 및 외식업계에서도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블랙데이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메뉴와 마케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짜장면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라면 자연식 블랙푸드로 대체하는 것도 좋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인기 메뉴인 ‘스패니쉬 오징어 먹물 마리’는 자연식 식재료인 오징어 먹물을 사용해 설탕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짜장면을 대체할 메뉴로 제격이다. 오징어 먹물에는 항산화와 항암 효과,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블랙데이에 짜장면을 대신할 새로운 블랙데이 푸드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3월 스쿨
물가 상승에 따라 높아진 외식 비용으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도시락’이 식비 부담 완화의 대안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따라서 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도시락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솥도시락이 이들을 겨냥한 ‘사.사.사’ 메뉴를 제안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사.사.사.’ 메뉴는 사천원대 사각정찬 베스트셀러 메뉴 사(4)종을 뜻하며 해당 메뉴는 ▲제육돈까스 도련님(4,900원) ▲돈까스도련님(4,900원) ▲칠리 찹쌀탕수육도련님(4,500원) ▲카츠카츠(4,900원)다. 먼저 ‘제육돈까스 도련님’은 한솥도시락이 지난 3월 야심차게 출시한 신메뉴로, 풍성한 구성과 수준 높은 식자재 품질 대비 4,900원이라는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책정돼 한 달도 되지 않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하루 평균 1만개에 육박하는 판매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 가성비 뿐만 아니라 그 맛과 품질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정확히 부합하는 메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로 인해 한솥도시락은 기간한정이었던 해당 메뉴의 연장 판매를 결정하였다. 이외에도 한솥도시락은 제육돈까스 도련님 출시 전 부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찬 구성과 맛 조
삼성웰스토리가 미쉐린 가이드, 블루리본, 백년가게 등의 국내외 미식 가이드에서 공식 인증 받은 식당 30여곳의 대표 메뉴를 전국 170여 곳의 사내 식당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사내 식당에서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맛집은 총 30여곳으로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미쉐린 가이드, 한국 최초의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곳들로 구성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미쉐린 가이드에 8년 연속 선정된 삼청동 ‘황생가칼국수’의 떡만둣국, 전국구 맛집으로 이름난 전주의 대표 식당 ‘베테랑’의 들깨칼국수, 샘킴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샘킴’의 파마산치즈뇨끼, 대한민국 최초 부대찌개 전문점 ‘오뎅식당’의 부대찌개를 자사가 운영을 맡은 사내 식당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빠르게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해야 되는 사내 식당에서도 유명 맛집의 메뉴가 제맛을 낼 수 있도록 단체급식에 최적화된 레시피가 적용된 대용량 전용 상품을 개발했다. 또 브랜드 로고와 스토리가 담긴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식기와 냅킨 등 식당에서 사용하는 현장감 있는 소품을 배치해 고객이 실제 맛집에 온 것 같은 기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장인의 전통성과 장인 정신의 가치를 조명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두 번째 주인공을 공개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김도윤 윤서울 셰프다. 윤서울은 신사동에 위치한 한식 다이닝 기반의 레스토랑으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윤 셰프는 끊임없이 식재료를 탐구하고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셰프는 가장 좋은 식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국내외 가리지 않고 다양한 원산지를 직접 방문하여 재료를 수급하며, 일부는 직접 재배한다. 좋은 요리는 좋은 재료로부터 시작된다는 김도윤 셰프의 고집은 발베니와 같은 가치를 공유한다. 발베니 역시 최상의 위스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위스키의 원재료가 되는 보리를 직접 경작하고, 몰팅 작업 역시 기계로 하거나 외부에 맡기지 않고 발베니 소속 몰트맨들이 직접 진행한다. 또한, 김도윤 셰프는 이렇게 얻은 가장 좋은 질의 식재료들을 최적의 상태에서 요리에 활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숙성과 발효를 진행한다. 그가 관리하는 식재료의 가짓수는 무려 500여 가지가 넘어, 레스토랑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제7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 2024'가 오는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서울 학여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다. 외식 도소매 서비스 업종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을 갖춘 브랜드와 실제 매장을 운영시 필요한 POS, 키오스크 등 관련아이템들이 참여한다. 박람회를 통해 신규 창업은 물론 장사가 안되는 부실점포 점주들이 업종변경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찾을수 있는 상담이 진행된다. 브랜드별로 창업박람회 기간동안 다양한 창업특전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피자전문점부터 김밥, 죽, 한식, 반찬가게, 치킨전문점, 커피브랜드까지 외식 브랜드과 동시에 유통 도소매 업체들도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동안 예비창업자들과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창업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4월11일(목)은 ▲ '작은회사를 운영하는 법은 따로 있다'를 주제로 강덕호 HENIX/UNITEX 대표가, ▲ '2024 유망 창업아이템과 권리금/임대차 계약 필수 체크리스를 주제로 이홍구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이, ▲ '창업가를 위한 마인드 셋팅'으로 홍석천 홍마담샵 대표가 각각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문의는 박람회
최근 건강 관리도 즐겁게 해야 한다는 '헬시플레저'(즐거운 건강 관리, 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기농 음료부터 커피,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가정간편식, 건강한 원재료를 사용한 달콤한 저당 디저트 등이 인기다. 맛없는 음식을 먹으면서 식욕을 참는 대신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즐기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헬시플레저 푸드’들을 알아보자. 오랫동안 피자는 두꺼운 도우에 기름진 토핑이 가득한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한 피자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헬시플레져 트렌드에 맞게 직접 반죽한 도우와 건강한 재료로 만든 화덕피자도 그 중 하나다. 나폴리 현지 피제리아 감성과 건강한 화덕피자 본연의 맛으로 입소문난 곳이 있다. ‘피제리아 도만다’는 가게 문을 연지 1년 남짓되었지만, 용산역과 남영인근 시민들은 물론 먼 곳에서도 현지 화덕피자를 맛보러 찾아가는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도만다 김영아 대표는 “우리가 한 끼 식사로 백반을 먹듯 이탈리아에서는 건강한 집밥 개념으로 화덕피자를 즐긴다. 한국에서 한 끼 건강식으로 ‘피자’를 선보인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강조한다. 피자 맛을 결정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죽’, ‘본죽&비빔밥’이 한 그릇으로 두 가지 죽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반반쮺’ 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반반쮺은 담백한 맛의 본죽 스테디셀러 ‘쇠고기야채죽’, ‘삼계죽’, ‘새우죽’, ‘해물죽과 함께 불닭, 로제, 짜장과 같은 중독성 있는 맛의 죽을 더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죽과 죽을 합쳤다는 의미의 쮺(죽+죽)이라는 메뉴명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반반쮺은 ▲참깨계란&새우쮺, ▲짜장&쇠고기야채쮺, ▲불닭&삼계쮺, ▲로제&해물쮺 4종으로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참깨계란&새우쮺은 탱글탱글한 새우죽에 고소한 계란과 얼큰한 참깨소스를 더해 담백하고 얼큰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짜장&쇠고기야채쮺은 본죽의 스테디셀러인 ‘영양만점 쇠고기야채죽’과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풍미 가득한 짜장의 만남으로 색다른 맛의 경험을 제공한다. 불닭&삼계쮺은 화끈한 감칠맛의 불닭과 부드러운 삼계죽의 반전의 ‘맛’남으로 다채로운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로제&해물쮺은 산뜻한 로제와 어우러진 신선한 해물죽에 눈꽃치즈를 올려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가 창의적 소상공인들의 노력을 돕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하여 국내외 관계인구를 끌어들이는 ‘글로컬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신설하고, 이를 수행할 세방화(글로컬) 상권 창출팀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상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상인과 협력하여 소위 ‘리단길’을 만들어가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주재한 제2차 우문현답 간담회에서도 지역상권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정부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중기부는 이들의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고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자율적인 상권관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여, 대표 성공모델인 ‘세방화(글로컬) 상권’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프로젝트)은 세방화(글로컬)상권 창출팀(2024년 신설)과 지역(로컬)브랜드 창출팀으로 나눠서 공모하며, 세방화(글로컬)상권 창출팀에게는 첫해 최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