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육성을 통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도 반가공농식품 연계 활성화지원사업’ 참가업체를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세계 식품시장에서 식품첨가물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간재 가공산업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따라서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국산농산물로 신제품을 개발하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을 지원, 육성함으로써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산농산물의 수요확대 및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서다. aT는 올해 총 5개 업체를 선정하여 업체별 4천만원 한도 내에서 ▲신제품개발을 위한 품질인증 비용과 제품개발 위탁비용 ▲포장재 개발 및 식품소재 박람회 참가비용 ▲시범생산에 필요한 토지 임차 비용 ▲원료농산물 보관 및 운송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홈페이지(www.at.or.kr)내 공고〉홍보센터〉식품사업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aT 각 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시는 3,500포기의 우리 딸기 ‘설향’을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로 잼도 만들어보는 ‘딸기체험교육’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30곳(40명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13일(금)까지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서울시는 도심 한복판에 다양한 농업 환경을 조성, 시도하고 있다. 비단잉어를 활용한 아쿠아포닉스 231㎡를 조성하여 채소를 기르고, 딸기체험농장 1,190㎡를 조성해 친환경 농법을 활용한 딸기 재배를 진행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딸기 양액재배시설과 아쿠아포닉스 시설재배장 견학, 딸기 수확, 딸기를 주제로 한 공예품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딸기잼 시식 등이 진행된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는 물고기와 채소를 동시에 사육·재배하여 농약·비료·항생제의 사용을 최소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시스템이다. 도시환경에 이상적인 농업 신기술인 아쿠아포닉스의 어류양식수를 활용하여 청경채, 적오크, 적세엽겨자, 트레비소, 버터헤드 등 엽채류 재배를 시범운영 중이다. 딸기 양액재배방식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일반 땅 재배 대비 50% 절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실험 중이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공적 판매처를 찾았다가 헛걸음을 하는 시민들이 많아지자 정부는 중복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약국을 중심으로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한다. 마스크 5부제란 1주당 1인 2매 구매를 제한하며 중복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신분증과 구매이력을 확인 후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 판매를 시행하는 시스템이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이며, 주중에 구매하지 못한 경우 주말에는 출생연도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장애인은 대리구매가 가능하며 어린이와 어르신의 경우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가 함께 병기된 주민등록등본과 대리구매자의 공인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장애인의 경우 대리구매자가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고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중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고 주말에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휴일지킴이약국(www.pharm114.or.kr)사이트에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공급이 수요보다 부족한 상황이라 초기에는 대기
산청군은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오는 31일까지 까지 ‘봄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천연벌꿀과 자연발효식초, 사과즙, 참기름, 표고버섯가루, 한방천연 두피비누 등 22개 제품을 최대 43% 가격할인과 함께 무료배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환절기 건강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생강제품과 도라지제품 기획전도 병행한다. 도라지는 산청군의 전략 육성 약초로 기관지에 효능이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염증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산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계절상품, 신상품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3월 21일(토) 시행 예정인 2020년도 제18회 가맹거래사 1차 시험을 잠정 연기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험생 안전 및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공정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시험 연기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일정 연기에 따른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변경된 가맹거래사 시험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및 시험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조율 후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강동구가 도시텃밭에서 약초를 직접 키우며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강동 약초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로 6년 차인 약초학교는 채소 중심의 텃밭활동에서 벗어나 도시농업의 다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개설한 이래 수료생 115명을 배출했다. 강의는 도시농업 파믹스센터(고덕로 314)에서 4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당귀·감초·인삼·오미자 등 약용식물의 효능과 재배법 등을 배우며, 농촌진흥청 약용식물원을 찾아가는 현장학습도 계획돼 있다. 총 17강으로, 14강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 강동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강생 2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약초텃밭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위한 올바른 약초 사용법을 배우고, 다양한 친환경 도시농업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45)로 하면 된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공동체 텃밭 공사로 실습 교육을 진행하지 않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도시농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구민과 지역 내 단체 등에게 자투리텃밭과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먼저 자투리텃밭은 오는 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전산추첨을 통해 3개소, 총 260구획의 텃밭을 분양한다. 개인신청자에게 분양되는 텃밭은 광장동자투리텃밭(양진초 옆, 광장동실내배드민턴장 옆) 100구획과 아차산자투리텃밭(광진초 뒤, 아차산 등산로 옆) 100구획이며, 단체신청자는 중랑천자투리텃밭(군자교와 장평교 사이 중랑천변) 60구획에 대해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신청자의 경우 가구당 희망 텃밭 1개소 1구획(약 6㎡)에 한해 분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단체신청자에게는 1단체당 1구획(약 7.5㎡)을 분양하며 수확물의 50%를 기부하는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상자텃밭의 경우 9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전산추첨을 통해 구민과 단체 등에 총 1,250개 세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개인은 1가구당 5세트, 단체는 10세트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자는 상자텃밭 구입비용의 20%인 8,000원(1세트)을 부담하면 된다. 자투리텃밭 및 상자텃밭 신청방법은 서울농부포털 또는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북 남원시 운봉읍 소재 지리산들꽃다물농장은 자가 생산 '블랙커런트'를 활용한 농식품 3종(블랙커런트 잼, 블랙커런트즙, 블랙커런트 곤약젤리)을 출시한다. 이번 출시되는 상품들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 추진한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베리류 가공 상품화)의 결과물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그 동안 농촌진흥청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신기술 보급을 위한 기술과 장비 등을 지원하여 왔다. 지리산들꽃다물농장(대표 박선주)은 블랙커런트 친환경재배를 기본으로 가공과 체험까지 운영하는 농촌융복합농장으로, 농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HACCP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분야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외소득이 계속 창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파구가 신중년층의 특색 있는 취·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송파요리창작소’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송파요리창작소는 경력이 단절된 40~60대 신중년층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송파구의 ‘신중년 새일찾기 프로젝트’다. 올해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억9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송파구는 최근 트렌드인 먹거리 산업, K-FOOD 한류, 공유주방 등 ‘요리’ 관련 콘텐츠를 일자리 사업에 접목, 활용했다. 먼저, 요리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주방시설을 갖춘 ‘송파요리창작소’가 이달 중순 가락동에 문을 연다. 송파요리창작소에선 조리‧요식업계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이기는 약선 음식 만들기 ▲직장인 점심도시락, 어린이집‧유치원 간식도시락 제조 및 납품 ▲내·외국인 대상 한식요리체험 ▲외국인 대상 공유주방 K-FOOD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기에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컨설팅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요리 프로그램과 컨설팅은 3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3일 군청 광장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으로 수출되는 보성차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29만불 상당이며, 보성군은 연간 360만불(44억원) 수출을 목표로 아마존뿐만 아니라 홀푸드마켓, 텍사스 프리미엄 마켓 등 유기농 프리미엄 제품만을 취급하는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 진입도 계획하고 있다. 보성군은 해외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청정 득량만에서 자란 보성 녹차의 특성을 살려 오션브리즈(Ocean Breeze)라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제유기인증을 받은 농가의 찻잎만을 이용해 100% 유기농녹차, 브랜딩 차, 가루녹차 등 프리미엄 라인으로 승부수를 띄울 생각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차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더불어 보성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등 보성 차 세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시장에서 한국차의 위상을 높여가는 데 녹차수도 보성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은 미국, 캐나다 최대 규모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로 2018년 구글과 애플을 제치고 세계 기업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하였으며, 미주 전체 가구 중 약 50%가 가입되어, 소비재 온라인 판매
순창군이 보유한 종균과 발효기술이 전국 식품관련 기업에 보급되면서 순창의 이름을 높이고 있다. 순창군 재단법인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이하 진흥원)은 ‘2020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으로 기술보급 지원기업에 선정된 전통발효식품 제조기업 15곳과 지난 1월 협약을 맺고 종균 보급과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최근 5개 업체가 선정되며 오는 3월 협약을 맺고 기술지원에 나선다. 진흥원은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으로 지난 2017년 6곳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10곳, 2019년에는 9곳 그리고 올해 20곳의 식품제조기업을 지원하게 됐다. 올해 맞춤형 종균공급과 기술지원을 받게되는 제조기업은 장류제조기업이 16곳, 발효식초 제조기업 4곳 등 총 20곳이다. 선정된 기업체는 종균보급기관인 진흥원 측과 종균보급 및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종균선정 및 발효적성평가, 시제품제조 단계를 거쳐 상품화를 추진하게 된다. 지금까지 진행된 종균 및 기술지원에 따른 관련 기업체들의 성과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관련 기업체 조사 결과 총매출이 기술지원 전후로 약 5% 성장(250억 규모)했으며, 종균보급과 현장 종균적용을 통하여 개발한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원미정의원(경제노동위원회, 안산8)은 지난 2월28일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곽규근 사업본부장, 김서일 소상공인팀 과장 외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사업현황에 대한 개요와 더불어 추가로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은 경기도에서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 5조를 근거로 금 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을 위한 상권 단위 경영교육, 현장연수, 사업화 지원(공동마케팅 또는 시설개선) 등 조직화 지원(200개소)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는 권역별 조직화 규모 203개라는 성과에 대해 “비교적 단기간에 31개 시군별로 상권공동체 조직화를 지원하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협력체계 및 사업추진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전하며, 추가적으로 “코로나19 대응 긴급추진사업으로는 골목상권상인회, 경기도상인엽합회,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하여 마스크 및 손세정제, 위생마스크를 배부함으로써 골목상권 위축을 방지하고 상권을 보호”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원미정 경기도의원(경제노동위원회, 안산8)은 “골목상권을 분
광주광역시는 2일부터 창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에게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올해 청년창업특례보증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7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1년 일시상환은 고정금리 2.6%, 5년 분할상환은 평균 2.8%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사업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자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존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에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지원대상의 업력을 확대했다. 또한 전년대비 1개 금융기관이 추가 참여하고, 대출금리는 0.2%포인트에서 최대 0.4%포인트 인하했다. 시는 청년창업자 사업자금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에 자금 대출 보증을 한다. 창업자금 대출 참여은행은 광주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이다. 이들 은행은 저렴한 대출금리로 창업자의 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주는 등 광주 창업 생태계 조성에 함께한다
아직도 잘못 쓰고 계세요? 고쳐야 할 식품용기 사용법 플라스틱(Pet)병 재사용, No! 우리나라 사람의 30% 정도가 페트병을 재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페트병은 1회용이기 때문에 재사용은 안돼요! - 새로 산 페트병 음료의 뚜껑을 연 직후의 세균수 1ml당 1마리 - 입을 대고 한 모금 마신 다음에는 1ml당 900마리로 증가 - 하루가 지나면 1ml당 4만 마리로 급증 폴리스티렌 재질의 컵라면 용기 전자레인지 데우기, No! 컵라면 용기 재질을 확인하는 것이 좋고 폴리스틸렌(PS) 재질로 만들어진 컵라면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하면 안 돼요! - 단 종이 용기 내면이 전자레인지 조리용으로 만들어진 폴리프로필렌(PP) 코팅된 제품은 조리 가능! 뚜껑 연 통조림 식품 개봉한 그대로 보관, No! 강철판을 주석으로 도금해 사용하는 주석 캔 통조림 식품은 캔이 녹슬어 음식이 금속에 오염될 수 있어요! - 남은 통조림 속 음식물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거나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아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틈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등장하여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직장인 박 모(39)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확인’이라는 문자가 와서 클릭했다. 최근 공공기관에서 보낸 안전안내 문자를 자주 받고 있어서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문자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니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에 처했다. 바로 스미싱(문자메시지(SMS)와+피싱(Phishing)의 합성어) 수법에 당한 것이다. 부산진구에 소규모 자영업을 하는 김 모 씨(45)는 얼마 전 주거래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가게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직원 인건비도 지체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얼마 후 시중은행의 대리라고 밝힌 A 씨가 자기 은행에서 더 좋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기존에 받은 대출 정리를 해야 한다며 대출금 일부를 자신들이 알려준 계좌로 송금하라고 하였고, 서류 제출을 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김 모 씨는 그제야 자신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실을 알았지만 이미 돈이 인출된 후였다. 금융감독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