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단지우유 한정판 제품 ‘캔디바맛우유’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가 궁금해’ 제품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바나나맛우유의 상징인 단지 모양 용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크림 '캔디바' 특유의 소다맛을 우유로 캔디바맛우유는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제품 캔디바의 상큼한 소다맛을 우유로 구현했다. 캔디바의 로고와 패키지의 특징을 살려 레트로한 느낌을 살렸으며, 캔디바와 같은 하늘색으로 선보였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바나나맛우유에 새로운 맛과 색을 입혀주는 작업이다. 지난 2018년 ‘오디맛우유’를 시작으로 ‘귤맛’, ‘리치피치맛’, ‘바닐라맛’, ‘호박고구마맛’으로 신제품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네 번째로 출시했던 ‘바닐라맛우유’는 정규제품으로 전환해 현재도 판매 중이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캔디바맛우유는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카페 메뉴를 만들어 먹는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라며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모디슈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0일부터 서울지역 최초로 배달앱을 이용한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을 이용한 상품구매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소비자 구매형태에 맞춰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강북구, 시장상인회(수유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스타트업 기업(WIJU)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배달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놀장’은 상품준비부터 배달현황과 예정시간까지 확인 가능한 전통시장 맞춤형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원의 기본정보도 실시간으로 주문자와 공유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장 반경 1.5Km 안에 있을 경우 2시간 내로 물건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또 사업 시작에 따른 이벤트도 실시한다. 첫 주문 시 선착순 3,000명에게 5,000원 교환권을 지급하고 5,000명에게는 무료배송의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3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배달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담 배송센터를 구축하는 등 모바일 판매지원을 위한 사전준비를 끝마쳤다. 배달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상거래의 경쟁
방대한 소의 움직임을 IoT센서와 AI로 가시화 일본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평야가 펼쳐져 있고, 대규모 밭농사와 낙농과 축산업이 활발한 곳으로 알려진 곳 홋카이도(北海道) 도카치(十勝) 지방. ‘팜노트(Farmnote)’는 도카치 지방의 중심도시인 오비히로시(帯広市)에 본사를 두고 낙농·축산용 IT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클라우드 축군관리시스템 ‘팜노트(Farmnote)’와 소 전용 웨이러블 디바이스 ‘팜노트 컬러(Farmnote Color)’를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2013년에 설립하여 아직 6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일본 전국 3800호의 생산자가 팜노트를 도입하였고, 일본 전체 소 개체 수에 10%에 해당되는 36만마리를 관리하기에 이르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2019년 5월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5회 일본벤처대상의 ‘농업벤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팜노트(Farmnote)의 시작과 설립 목적 팜노트는 원래 오비히로시에서 웹 관련 기업인 스카이아크를 경영하던 고바야시 신야씨가 설립했다. 스카이아크의 시스템 개발에 대한 소문을 들은 도카치 지방의 한 목장으로부터 상담요청이 들어왔다. 종이로 관리하는 목장 시스
고추장의 고장인 전북 순창에서‘고추장 승진탕’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고추장 승진탕’은 순창군이 특색이 담긴 매운맛 음식들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중인 ‘매운맛 프로젝트’시범사업 중 첫 번째 메뉴로 개발됐다. ‘매운맛 프로젝트’는 순창군이 새로운 먹거리를 지속 발굴하여 관광자원화 할 계획으로, 지난해 고추장불고기 브랜드화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8개의 식당이 참여해 각기 식당만의 특화된 매운 음식메뉴를 개발중이다. ‘순창고추장 승진탕’은 모든 직장인들의 꿈인 ‘승진’과 순창고추장의 면역력 증대, 건강 기능성의 스토리를 음식에 담아 매콤한 승진탕 먹고 힘내서 일하자라는 컨셉으로 출시됐다. 기존 갈비전골을 업그레이드해 만들었으며, 소고기 갈비와 우건(무릎도가니), 버섯, 청경채, 배추 등 각종 채소에 순창고추장소스로 풀어낸 육수를 더해 매콤하면서 담백한 국물이 일품이다. 이름은 이번 제품을 개발한‘뜨란채’ 대표 이진선(37)씨가 20대 시절 식육점에 근무할 당시 자신만의 갈비탕을 선보인 이후 직장내에서 자신의 위치가 변화된 그 때를 회상해 ‘승진탕’으로 이름을 짓게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대표는 “순창 특산품인 고추장을 추가해 순
지난 2015년 시즌 1을 통해 수많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물한 연극 ‘라면’이 4월 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포문을 연다. ‘라면’은 맛있는 라면을 먹기 위해 물의 양, 강한 화력,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식재료 첨가하는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는 비법을 빗대어 사랑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연애를 막 시작했다면 라면을 끓일 때 강한 화력처럼 뜨겁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식재료만 고집한다면 싸움이 잦아지게 된다는 형태의 5인극이다. 작품은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분식집을 차리겠다는 만수와 그런 만수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기대하는 은실, 일찍 가정을 꾸렸지만 여전히 철없는 경필과 그 남편에 사춘기 딸로 고민하는 희선 등 다섯 명의 인물들이 겪는 좌충우돌 연애 스토리를 그렸다. 등장인물들의 학창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를 라면과 비교했다는 점에서 기존 로맥틱코미디 연극과는 색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연극이다. 수학 공식처럼 복잡한 사랑에 대해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연극 ‘라면’은 4월 4일부터 공연 개막하여 오픈런으로 진행하며,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를 포함한 모든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2020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하고 8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가 청년 창업아이템 활용과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문제 해소 등을 주제로 지난달 실시한 공모에는 모두 38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사업계획서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가렸다. 선정된 사업에는 △문화예술동아리 대학생과 2030청년들의 청년주간 거리축제 기획 △영세 점포 내 청년작가들의 작품 전시 △이화52번가 골목의 청년창업상점 홍보 △관내 명소 홍보 웹드라마 제작 등, 청년 관심 분야와 지역 콘텐츠를 연계한 내용이 많았다. 또한 △대학생과 취업자, 창업가들이 함께하는 진로 세미나 △독서 토론과 글쓰기, 낭독 녹음 △청년 네트워킹 파티 △청년들의 쉼을 위한 사업도 선정됐다. 구는 이들 8개 팀과 이달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이 마무리 되는 올해 12월에는 프로그램 진행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열고 우수 사업에 대해 시상도 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그간 청년들의 도전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사업 아이디어가 잘 실현될 수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1일부터 수수료 중심의 새 요금체계 '오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픈서비스는 배달의민족에서 주문이 성사되는 건에 대해서만 5.8%의 수수료를 받는 요금 체계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오랜 고민과 준비 끝에 배민을 이용하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가장 합리적인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업주님들은 낮은 수수료율을 고르게 부담하고, 이용자 분들은 식당과 메뉴의 선택권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오픈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월 정액(8만원) 광고료 방식인 ‘울트라콜’ 체계에서 자금력이 있는 음식점주가 주문을 독차지하는 ‘깃발꽂기’ 문제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우아한형제들은 자금력이 있는 음식점주들이 자신의 상호가 있는 지역 인근에 여러 개의 울트라콜을 등록하면서 배달의민족 앱 화면에 중복 노출해 인근 지역의 주문을 독차지하는 문제를 겪었다. 일부 지역에선 월 1000만원 이상 광고비를 내고 깃발을 200개 이상 꽂는 업체가 등장할 정도였다. 이로 인해 자금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은 배달의민족 앱 화면에 노출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주문 증가 효과도 누릴 수 없었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도쿄 올림픽 연기라는 악재를 맞은 일본, 외식업계 또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일본은 2월 16일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라는 공식 발표 이후 한달이 지났지만 별다른 호재 없이 음식점은 계속해서 불안에 떨고 있다.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음식점 경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일본의 외식업계의 현황과 대처방안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했다. 전년도 비교 음식점 60%가 매출 감소 우선 매출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 2월과 작년 2월의 매출을 비교했을 때, 작년보다 매출이 줄었다고 답한 사람은 60.2%로 나타났다. 2월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교 임시휴교, 모임 자제 등의 움직임이 확산된 3월 이후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엇보다 큰 영향을 받은 부분이 바로 매출이다. 매출은 줄지만, 고정적인 세금이나 인건비는 계속해서 나가기 때문에 자영업자의 고충은 늘어만 가고 있다. 음식점은 매일 발생하는 매출액이 경영을 떠받치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입이 줄어들면 그만큼 현금의 흐름에도 차질이 생긴다. 이에 맞춰 일본은 정부나 지방 자치제가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원주 추어탕의 유래와 특징을 찾아 정립하고 상차림을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11월 원주 대표음식으로 지정된 '원주 추어탕'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자료가 부족함에 따라 민간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자료를 찾아 기록하고 원주만의 특징을 구축함으로써 스토리가 있는 상품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추어탕은 기호도가 뚜렷해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과 더불어 다소 깔끔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원주 추어탕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자료 조사 및 정리, 상차림 개선,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16개 추어탕 업소 방문 컨설팅,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집합 교육, 추어탕 업소 이미지 및 경영능력 개선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원주 추어탕의 유래 및 특징에 대한 정립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상품화는 물론 깔끔한 이미지 부각으로 원주 추어탕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간편하게 비타민C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신메뉴 ‘에너지스무디’와 ‘프로틴쉐이크’를 출시한다. 2006년 개점한 ‘빽다방’은 높은 품질의 카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커피전문점이다. 이번 빽다방 신메뉴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C와 단백질을 음료 한 잔으로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맛과 풍부한 영양을 갖춰 실내 생활이 부쩍 늘어난 요즘 같은 시기에 색다른 음료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비타민C와 단백질을 하루 한 잔으로 간편하게 먼저 ‘에너지스무디’는 상큼한 맛의 ‘비타민에너지스무디’와 ‘파워에너지스무디’ 2종으로, 풍부한 비타민C와 콜라겐이 함유된 메뉴이다. 음료 한 잔에 하루권장량 이상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피곤해지기 쉬운 봄철 리프레시 음료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틴쉐이크’는 프로틴 함량이 80%인 유청단백질 파우더를 사용해 만든 쉐이크로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을 만한 든든한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다. 14oz(420ml) 기준 약 34g의 유청단백질(100ml당 8g)
음식점에서 보편적으로 주문을 하는 방법에는 벨을 눌러 직원을 부르거나, 터치패널을 이용하여 주문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추가 인력이 필요하고, 터치패널 주문방식의 경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런 단점을 보완, 두가지 토끼를 잡아낸 획기적인 주문 시스템이 등장했다. 화상통화로 주문을?! 오더 페이스 등장 화제 사업자에겐 '운영비 경감'을, 이용객들에겐 '색다른 외식 경험'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식당 한 곳이 있다. 일본 후쿠이현에서 ‘야키니쿠 긴짱’을 운영하는 유한회사 슈토쿠가 그 주인공으로, 영상통화로 주문을 받는 ‘오더페이스'(ORDER FACE)를 개발했다. 3월부터 한 달간의 상품화 검증을 거치기 위해 오사카 난바에 위치한 ‘오뎅&소바 전문점 '진베에’의 2층 좌석에 도입, 현재 화상주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융합하여 소규모 음식점에서도 위화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테크지향적인 '셀프 오더 시스템'과 달리 오더페이스는 'Face to face'(대면)을 강조한 주문방식으로 일본 특유의 '하이터치 전략'이 녹아든 사례로 볼 수 있다.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25일 기준 ‘제로페이’ 가맹점이 4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서비스를 개시한 제로페이는 은행 앱과 간편결제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으로, 출시 1년 3개월 만에 40만4924개 가맹점 확보에 성공했다. 제로페이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할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현재 정부의 소득공제 정책에 따라 3월부터 6월에 쓴 금액에 대해 제로페이는 60%의 공제율을 적용 받는다. 또한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없애 전통시장, 골목상권 중심의 ‘바텀업(Bottom-Up·상향식)’ 방식 경기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또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해외 글로벌 직불 결제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핀테크 기술과 환경에 맞는 직불 결제 인프라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결제 방식이 선호되면서, 골목상권, 전통시장을 비롯하여 편의점, 제과점, 학원, 약국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의 활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지역경제와 소
일본에서 보편적인 외식 메뉴 중에 하나가 바로 회전초밥이다. 한국에서는 회전초밥이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이지만, 일본에서는 한 접시에 100엔부터 접할 수 있는 만큼 매우 대중적인 가격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회전초밥업계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시로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휴일에는 하루종일 가족 단위의 고객이, 평일 저녁에는 직장인들로 붐비고 있다. 또한 평일 오후 시간대에는 초밥과 더불어 디저트까지 즐기기 위해 여중고생 고객도 많이 찾는다. 합리적인 가격, 업계 2위 쿠라스시의 악재 참치 초밥 2개를 100엔에 제공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평소보다 큰 횟감으로 만드는 초밥을 먹을 수 있는 ‘덴코모리 축제’나 질이 좋은 참치 회를 먹을 수 있는 ‘참치(마구로) 축제’ 등 기간 한정 캠페인이나 이벤트가 많은 것도 많은 고객의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스시로는 2019년 9월기 결산 매출액 전년대비 13.8% 증가한 1990언엔, 영업이익은 24.1% 증가한 145억엔으로 모두 과거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대조적인 결과가 나온 곳이 바로 업계 2위인 쿠라스시다. 2019년 10월기 결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4% 감소한 54억
일본의 음식 업계는 현재 80% 가까이가 인력 부족을 실감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국 데이터뱅크 조사). 그리고 최근 인력 부족의 해법 중에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의 도입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과 더불어 사람의 손이 필요하지 않은 협동 로봇 등의 수요도 전세계에서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2019년부터 일본 도쿄에 속속 등장하고 있는 로봇이나 AI를 도입한 ‘미래형 음식점’ 3곳을 소개한다. 아직 기간 한정으로 시험적인 운영을 행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로봇이 접객을 하거나 조리를 하면 효율적일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포함되기 때문에 손님을 모으는 효과나 즐길 거리도 상승하게 된다. 잇켄메사케바(一軒め酒場) 이케부쿠로 미나미구치점 다양한 선술집을 경영하고 있는 요로노타키 그룹의 ‘잇켄메사케바 이케부쿠로 미나미구치점’에서는 기간 한정으로 코너 ‘제로켄메 로봇사케바’를 개설하였다. 로봇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QBIT Robotics와 태그를 짜서 1월 23일부터 3월 19일까지 약 2개월간 로봇이 직접 음료를 만들거나 접객을 하는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고객은 먼저 계산대에서 연령 확인을 거친 후에
서울에 사는 A씨는 평소 수돗물을 자주 마셔왔는데, 문득 매일 마시는 물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지 궁금해졌다. 바로 마시는 수돗물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생존할 가능성은 없을까? 평소보다 손을 자주 씻는데, 이때 사용하는 수돗물 자체는 코로나는 물론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까? 서울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며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매일 쓰고 마시는 수돗물은 정수처리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완벽히 제거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24일 밝혔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와 국제보건기구(WHO)의 연구결과1)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로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바이러스보다 염소 소독에 약하므로 기존 정수처리공정을 통해 완벽히 제거 가능하다고2) 알려져 있다. 서울의 수돗물은 한강에서 원수를 가져와 각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적정 약품을 섞어 불순물을 걸러내는 1차 처리 후, 오존과 입상활성탄(숯)으로 구성된 고도정수처리공정을 거쳐 적정량의 염소를 투입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법에서 정한 ‘정수처리기준’을 월등히 달성하여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제거하고 있다. 수돗물 정수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