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테크 스타트업 브라운백㈜(대표 손종수)이 운영하는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응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0인 이하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블리스 커피 구독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첫 달 머신 렌탈료 1개월을 무료로 지원한다.
‘블리스’는 정기적인 고객 조사를 통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무실 환경에 맞는 원두와 커피머신을 제공한다.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블리스’의 커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5월 ‘블리스’의 고객 설문에 따르면, 직원 만족도가 높은 복지 제도 중 ‘커피 제공(39%)이 1위로 꼽혔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되는 불경기로 직장인들이 각종 지출을 줄이면서, 사무실에 커피 머신을 구비하는 일명 ‘커피 복지’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블리스’는 이와 같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10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블리스의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머신 렌탈료 1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50개 기업에 한해 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블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라운백 블리스 구인모 총괄 디렉터는 “많은 기업들이 투자 비용 대비 직원 만족도가 높은 복지로 오피스 커피를 선택했다”며 “이번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의 채용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라운백은 2019년 원두 정기 배송과 전자동 커피머신이 결합된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를 런칭, 300%의 성장율과 99.8% 계약유지율을 기록하며 지난 3월에는 오피스 커피 구독 업계 최초로 3,000 고객 계정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어디서든 블리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SK, 카카오, 메리츠화재 등과 같은 대기업과 여기어때, 버핏서울, 다이소와 같은 스타트업부터 중견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블리스의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