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는 가맹점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회원사 가맹본부·가맹점의 운영 편의를 증진하고 프랜차이즈 업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협회는 단국대학교기술지주회사 산하 단국상의원과 1년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끝에 회원사들의 가맹점 서비스 수준 향상과 가맹점의 운영 편의 증진을 위해 필수 서비스들을 더한 전용 앱을 출시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거나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KFA 스토어 케어 앱’은 △생활용품부터 여행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복지몰 △후불식으로 비용 부담을 낮춘 전통수의 상조서비스(단국상의원ㆍ한국시니어케어㈜) △위생수준 향상 지원을 위한 해충방제 서비스(㈜밸킨스) △가맹점 청결 관리를 위한 청소용역 서비스(㈜클라우스오투) △가맹점 통합관리를 위한 인터넷ㆍ보안 서비스(통신 3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맹점사업자 간 직거래를 위한 중고장터 △회원사-소속 가맹점 간 소통을 위한 공지ㆍ교신 △협회ㆍ업계 주요 뉴스 수신 등 기능도 제공된다.
협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산업은 92%가 매출 100억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가맹본부마다 가맹점 지원 정책의 편차가 큰 만큼 서비스 제공 수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 차원의 전용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들을 보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