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서초를 대표하는 '명소 음식점' 50곳 찾습니다 !

외식산업 활성화 위해 오는 31일까지 ‘서리풀 명소음식점(가칭)’ 및 ‘사업 명칭·로고’ 공모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외식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서리풀 명소음식점(가칭)’의 ‘참여 음식점’과 ‘사업 명칭·로고’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의 ‘서리풀 명소음식점(가칭)’사업은 지역 외식업을 선도할 잠재적인 경쟁력을 갖춘 음식점을 발굴해 서울의 대표 음식점으로 육성하는 "외식업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구는 ‘참여 음식점’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대표 음식점 50곳을 최종 선정한다.

 

심사과정은 먼저 구 위생과 직원들이 음식점을 방문해 주방 청결도 등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2차 심사는 업계 전문가,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대표 메뉴를 시식하고, 음식점의 스토리텔링 및 영업주들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검증한다. 3차 심사는 음식점 방문객의 리뷰로 시민평가를 실시한다.

 

최종 선정된 음식점들은 구에서 공인한 ‘대표 음식점 지정 현판’과 약 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전문가의 경영진단과 분석을 통한 컨설팅도 제공받으며, 구 공식 SNS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2022년 7월 15일 현재 서초구에 식품접객업 영업신고 후 운영 중인 영업장이다. 신청은 영업주 본인 또는 음식점을 방문한 일반인들이 맛집 또는 성장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곳을 추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서리풀 명소음식점(가칭)’의 ‘명칭·로고‘도 공모한다. 주제는 ‘전국의 누구나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서초구 음식점’이며, 연령과 거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서리풀 명소음식점(가칭)’의 ‘참여음식점’과 ‘사업 명칭·로고’ 공모를 원하는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대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구는 올해 ‘서리풀 명소 음식점’ 사업을 비교 분석해 2024년까지 150곳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 내 음식점 상권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특색에 맞게 경영컨설팅 등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숨어있는 대표 음식점을 발굴해 서초의 외식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외식상권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놀부, CI 교체 및 본사 이전…종합식품외식기업 도약
종합식품외식기업 놀부가 새로운 CI 공개 및 본사 사옥 이전을 발표하며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놀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시장에 발맞춰 외식 및 가맹 중심이었던 사업 분야를 유통으로 확장하며, 국내 NO.1 한식 프랜차이즈에서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담은 새 CI를 공개했다. 놀부 최전성기 시절 로고를 재해석한 새 CI 공개 다시 한번 놀부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의지 표명 새로운 CI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놀부의 과거 로고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게 특징이다. 고객에게 가장 익숙한 국내 대표 한식 기업의 모습으로 외식뿐만 아니라 유통 사업도 함께 운영하며, 다시 한번 놀부의 시대가 올 것임을 알리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갈림길에 앞서 올해 5월 놀부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에 있던 본사를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옮겼다. 사옥 이전을 통해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식품 및 외식 트렌드 파악 등을 원활하게 진행하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회사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또 적극적인 신규 브랜드 직영 출점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가맹까지 이어질 수 있는 외식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자 올해 4월 마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4060 구직자 모여라!'…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 4050’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과 경력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중장년 요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중장년(만 40~64세)의 90%가 일자리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은퇴와 길어진 수명으로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중장년은 늘고 있지만 정보 부족과 채용 시장 침체로 인한 구직난이 지속되어, 중장년의 취업‧이직‧경력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4060 세대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60여 개가 참여, 현장에서 입사 지원과 면접, 취업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별 부스를 운영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각 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상담 및 현장 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 전수창업] 오는 6월 3일, 대통령의 '안동국시' 비법 전수한다
매출이 저조해 업종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골목식당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개발·비법전수 교육이 오는 오는 6월 3일(토) 에 진행된다. 이번 메뉴 전수교육은 <소호정식 안동 손국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안동손국수’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소호정식 안동국시'의 맛을 그대로 구현, 최적의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 오는 6월 3일(토) 대통령의 '안동국시' 비법 전수한다 대통령의 안동국시를 만든 전 청와대 한식조리사 함명철 쉐프 진행 안동국시 전수창업 과정은 93년~98년까지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근무한 40년 경력의 함명철 쉐프가 맡았다. 칼국수 사랑이 각별하다고 알려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임기시절 동안 안동국시 등 면 요리를 담당했다. 안동국시는 진한 한우 사골 육수와 우리밀에 콩가루를 넣어 면을 뽑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안동국시 비법전수 창업과정은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콩가루를 넣어 탄력이 적은 안동국시 특유의 면 뽑기 비결과 구수한 육수를 우려내는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후 수익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목표다. 안동국시 전수 창업과정’은 하루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