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배추·무 수급 상황 및 전망

현재까지 무·배추 가격은 평년보다 낮은 안정적 흐름

 

 

배추와 무는 현재 준고랭지 작형 막바지 물량과 가을작형 초기물량이 출하 중으로, 배추 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 10월 중순 기준)은 포기당 평년 대비 34% 하락한 1,500원 내외, 무는 개당 가격이 평년보다 43% 낮은 850원 내외로 평년보다 낮은 가격흐름 지속 중이다.

 

가을배추는 전년 및 전 작형 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소폭 감소(평년 12,805ha, 금년(추정) 11,893ha, 한국농촌경제연구원)하였으나,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은 평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정식 이후 잦은 비와 고온으로 강원·충청 등 일부지역의 8월 정식물량을 중심으로 무름병이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전반적인 작황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을배추에서 발생 중인 무름병은 고온다습한 상황에서 발병하는 특성 상, 이상고온 현상이 없어지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가 확산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름병 등 가을배추 병해 발생 상황

 

주로 9월 이전의 초기 정식 물량에서 정식 이후 잦은 비와 고온 영향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초기 정식 물량이 많은 강원·충청 등 중부지방의 피해가 남부에 비해서 크다.

- 현재까지 피해 정도는 중부지방이 10% 이상, 전북·경남은 2~3%, 최대 주산지인 전남 해남의 경우 5~6% 수준으로 조사됐다.(농진청)

 

가을무의 경우에도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소폭 감소(평년 4,816ha, 금년(추정) 4,502ha)하나 작황이 좋아 생산량은 평년보다 소폭 감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여름 고랭지무 생산 과잉으로 10월 가격이 낮아 가을무는 10월 출하가 감소하고 11~12월 출하량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1년 김장의향 소비자조사 결과, 4인가구 김장 규모는 배추가 22.1포기로 전년(21.9포기)과 비슷하며 평년(22.8포기)보다는 3.2% 감소가 예상된다.

 

무는 8.7개로 전년(8.6개) 및 평년(8.9개)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평년수준의 생산과 수요 감소 등을 고려하면 가을무는 11~12월에도 가격하락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가을배추는 생산량 감소에 따라 가격이 소폭 상승하나 수요 감소 등 영향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산지 작황을 수시 점검(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하고, 병해충 방제 등 농가 기술지도 강화(농촌진흥청, 지방 농촌진흥기관 등), 약제 할인 공급(농협) 등 병해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11~12월 김장철 기간 동안 김장채소류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도록 정부비축물량, 농협계약물량, 출하조절시설과 채소가격안정제 물량 등의 공급을 확대하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쿠폰할인 지원과 특판행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10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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