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후 조미품업계의 변화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사회 소비품 리테일 총액은 전년 대비 3.93% 떨어진 반면, 조미료 제품업계에서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6% 증가하였다. 중국조미품협회 바이옌은 중국 조미료 제품업계 현황과 추세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소비행위와 소비패턴의 변화에 조미료 제품업계의 유통채널 체계도 따라서 업데이트되고 있지만 조미품의 소비는 여전히 외식업, 일반 가정으로 유입되는 유통채널과 식품 가공 세 분야에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2020년 외식 소비금액은 전년 대비 15% 적어졌지만 2021년 1월~5월 외식업 소비액은 전체적으로 회복됐다. 2019년 동기 대비 1.3% 초과해 외식업에서의 조미료 제품 시장침투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 GDP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유통업은 최초의 농촌 재래시장에서 백화점 상권, 대형 유통매장, 쇼핑센터와 더불어 편의점, 동네 마트, 전문 체인점, 전자상거래 플랫폼, 뉴리테일 등 판매 경로를 확장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볼 때, 티몰, 징동 등 전통적인 플랫폼 외에, 최근 2년간 핀둬둬 등 공동구매 플랫폼도 조미료 제품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채널 중의 하나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이외에 타오바오 라이브, 틱톡, 콰이를 위주로 하는 라이브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채널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형식이다.

 

오프라인을 볼 때, 신선 식자재와 밀키트 즉시 배송, 샤브샤브 식자재 전문점 등 각종 오프라인 전문 체인점은 조미료 제품의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

 

소비자가 식품 소비 시 더욱 다양한 관능적, 높은 단계의 건강과 다차원적인 감정 수요에 관심을 기울이며 ‘혁신과 업그레이트’s는 식품 브랜드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간식, 식사 대체 라이트 푸드, 인스턴트 식품, 밀키트 등 유형의 식품에서 조미료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가장 뚜렷하고 조미품의 영향을 직접 받는다.

 

저염, 저당, 저지방, 저칼로리, 풍부한 식이섬유 위주의 라이트 식사 대용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샐러드와 드레싱 등이 주요 라이트식품류 맛의 핵심으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사태는 인스턴트 식품의 수요를 자극했다. 중국의 주요 온라인몰인 티몰의 2020년 인스턴트 식품의 누적 매출액 증가는 2019년 대비 26배를 기록했고 이는 인스턴트 라면 수프의 수요도 이끌었다.

 

동시에 홈코노미의 흥행으로 즉석조리식품, 즉석섭취식품이 B2B에서 B2C로도 점차 일반 소비자에게도 침투하고 있다. 작년 티몰에서 관련 제품의 매출은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대구시,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대구광역시는 규모는 작으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중소 식품제조 기업의 역량 강화와 양질의 유통망 확보 지원을 위해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가계 식품비 지출의 약 80%가 외식 또는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등 국내 식품산업은 지속 성장 중이나, 지역 식품제조업계는 10인 이하 소규모 기업이 대다수로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급변하는 소비변화 대응과 영업 전략 구상 등에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식품제조기업의 시장 맞춤 제품생산 등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유통망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대구시 소재 식품제조기업으로 최근 1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아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로 대구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혹은 계명문화대학교 누리집 모집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사업 시행주체인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규모는 6개사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전수창업] '사누키우동·돈카츠' 창업 과정 모집
정통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맛집의 오너셰프가 전수창업을 진행한다. ‘미토요’는 <돈가츠>와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미토요 돈가츠는 드라이에이징으로 72시간 숙성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흑돈 로스가츠’와 ‘코돈부르’(치즈돈가츠), ‘카레돈가츠’, ‘새우모듬가츠’가 인기 메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 미토요 대표메뉴 수타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전수 레시피 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이번 전수창업과정은 기존 점포 운영자, 특히 운영 중 발행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조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일간 '미토요'의 최원영 오너셰프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누키우동 생지 반죽 방법부터 아시부미(반죽밟기), 반죽숙성 노하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우동에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사누키우동·돈카츠' 창업 과정 모집
정통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맛집의 오너셰프가 전수창업을 진행한다. ‘미토요’는 <돈가츠>와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미토요 돈가츠는 드라이에이징으로 72시간 숙성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흑돈 로스가츠’와 ‘코돈부르’(치즈돈가츠), ‘카레돈가츠’, ‘새우모듬가츠’가 인기 메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 미토요 대표메뉴 수타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전수 레시피 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이번 전수창업과정은 기존 점포 운영자, 특히 운영 중 발행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조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일간 '미토요'의 최원영 오너셰프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누키우동 생지 반죽 방법부터 아시부미(반죽밟기), 반죽숙성 노하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우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