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 밀키트도 이제 빨래방서, 셀프빨래방의 변신 주목

한국빨래방협회-세이링크, 밀키트 유통 업무제휴 체결

전국 2000여 개의 셀프빨래방에서 저렴하게 밀키트 간편식을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빨래방협회'는 25일 HMR(가정간편식) 제조·유통 전문업체인 '세이링크'와 업무제휴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빨래방협회는 20년전 소상공인이 시작한 셀프빨래방 시장이 전국적으로 2000여개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함에 따라 빨래방 점주들의 상생과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단순히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던 빨래방에서 커피숍, 아이스크림 판매, 휴식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공유공간으로의 도약 중인 빨래방

최근 혼밥족으로 불리는 1인 가구 증가, 집밥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의 요인으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HMR은 다양한 메뉴 개발, 유명 외식 브랜드의 HMR 제품 출시, 유명 셰프들의 레시피 HMR 제품 출시 등 내용 면에서도 고급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한국빨래방협회는 최근 밀키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를 마친 세이링크와 업무제휴를 체결해 새로운 부가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세이링크는 HMR 전문 제조/유통업체로 대형유통업체에 닭가슴살 구이, 도시락 등 각종 HMR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품질 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최근에는 판매 및 유통 네트워크 확대에 발맞춰 제3공장을 신축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측이 지원하는 사업은 ‘밀키트 무인판매 시스템’이다. 밀키트 무인판매 시스템은 내달부터 HMR 밀키트 제품이 담긴 냉동고를 각 빨래방에 설치해 소비자가 언제나 손쉽게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한다.

 

양사는 4월부터 20여개의 빨래방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해 하반기부터는 전국 빨래방으로 확대 확산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빨래방협회 이은자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공유 공간으로의 빨래방 변신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서 “소비자들에게 기존의 빨래 서비스 외에도 저렴하고 간편한 밀키트 구매 시스템을 제공해 빨래방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링크 이세희 대표는 “빨래방 사용자들이 좋은 품질과 다양한 메뉴의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모두 준비했다”며 “빨래방 점주분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최상의 밀키트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천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 추가 출연
천안시는 지난 27일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부행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 부족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4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금리는 연 3%대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 특례보증 대출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일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고통 받는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비지니스인사이트]日 외식사업의 정수를 전하다! ‘제 93차 후쿠오카 외식산업연수’ 개최
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93차 일본 외식산업 연수'가 오는 5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된다. 35년간 한·일 외식산업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프로그램은 1990년부터 한·일 외식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며 쌓아온 인프라, 특히 일본 현지 기업의 방문 섭외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93회차 후쿠오카 외식산업 연수는 ‘서일본 식품산업창업전 2024’ 개최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오는 5월 13일~16일 개최되는 <제34회 서일본 식품산업창조전>은 일본 식재료의 보고라고 불리는 후쿠오카·큐슈 음식에 관한 최신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다.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변화된 외식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테크, 제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일본 외식산업의 정수를 전하다 제93차 후쿠오카 외식산업 연수 주요일정 안내 4일간의 일정으로는 크게 ▲ 서일본 식품산업창업전 2024 ▲ 식육가공 공장 [ATM] 투어 공장직송 정육판매 마트 [정육판매소] ▲ 멘타이코(명란)과 다시 가공공장 [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비지니스인사이트]日 외식사업의 정수를 전하다! ‘제 93차 후쿠오카 외식산업연수’ 개최
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93차 일본 외식산업 연수'가 오는 5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된다. 35년간 한·일 외식산업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프로그램은 1990년부터 한·일 외식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며 쌓아온 인프라, 특히 일본 현지 기업의 방문 섭외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93회차 후쿠오카 외식산업 연수는 ‘서일본 식품산업창업전 2024’ 개최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오는 5월 13일~16일 개최되는 <제34회 서일본 식품산업창조전>은 일본 식재료의 보고라고 불리는 후쿠오카·큐슈 음식에 관한 최신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다.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변화된 외식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테크, 제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일본 외식산업의 정수를 전하다 제93차 후쿠오카 외식산업 연수 주요일정 안내 4일간의 일정으로는 크게 ▲ 서일본 식품산업창업전 2024 ▲ 식육가공 공장 [ATM] 투어 공장직송 정육판매 마트 [정육판매소] ▲ 멘타이코(명란)과 다시 가공공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