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가 올해 두 번째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서울에서 연다.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10:00~18:00에 실시하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코엑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최대규모로 실시되는 대규모 박람회다.
해당 박람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하여 신뢰가 높은 행사이며, 코엑스와 리드엑시비션스 주관으로, 전시회 퀄리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예비 점주가 주목하는 ‘IFS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서울 개최
박람회 당일에는 약 250개 이상의 유명 가맹 브랜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TAITRA(대만무역센터)와 협업해 마스터프랜차이저를 찾고 있는 대만 현지 식음료 (흑당밀크티, 버블티, 훠궈 등) 10개 브랜드와 채선당, ㈜크린토피아, ㈜대승인터컴(락휴), 원앤원㈜(원할머니보쌈), ㈜김가네 등이 있다.
부스운영 뿐만 아니라 박람회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 전했다. 우선 1:1 맞춤 형태의 브랜드 추천 상담에서는 모든 참관객에게 예산, 희망산업 조사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며, 전문가 컨설팅센터 설치로 노동법/부동산/금융 등 가맹사업에 필요한 분야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매일 선착순 참관객 500명에게 전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시식/식품 쿠폰을 증정한다. 여기에 참관객 전원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2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관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마치고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협회 박람회사업팀이나 프랜차이즈서울 사무국에서 각종 문의를 접수한다.
협회 관계자는 “최저임금의 대폭적인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증대, 규제 강화, 경기 침체 등 요인으로 자영업자들이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업황 속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신선한 창업 모델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박람회는 10월 31일에 부산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 3월 26~28일에는 서울 상반기 박람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