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NS 트렌드 분석 기업과 협업해 탄생한 이색 '레인보우라멘' 화제

전국에 약 200개 점포를 전개한 일본의 라멘 브랜드 '돈산코라멘(どさん子ラーメン)'이 강렬한 색감의 레인보우 라멘을 지난 8일 공개해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피 레인보우라멘’은 코로나19 여파로 곤경에 처한 음식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벤트 메뉴다.

 

 

소비트렌드 분석 후 탄생한 레인보우라멘

해피 레인보우라멘이 외식업계에서 주목을 끈 이유는 SNS 전문분석 기업과 협업을 통해 메뉴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돈산코라멘은 신메뉴를 개발하기 앞서 스냅플레이스(Snaplace) 기업에 의뢰해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있는 음식들의 경향을 조사했다. 스냅플레이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역별, 키워드별 어떤 콘텐츠가 생산, 공유되고 있는지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최근 일본 인스타그램에선 7가지 색깔로 그라데이션한 무지개빵,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이 다시금 유행을 하고 있다.  무지개 색을 넣은 식품은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며 2021년 유망 식품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지개 식품 트렌드를 된장 라멘에 적용하며 탄생한 것이 바로 해피 레인보우라멘이다. 윤기가 나며 걸쭉함이 있는 레인보우 소스는 치즈 퐁듀에 7가지 색소를 섞어 만들어졌다. 시행착오 끝에 색깔이 뒤죽박죽 섞이지 않고 그라데이션을 깔끔하게 배치하는데 성공했다.

 

레인보우 라멘은 홋카이도 된장과 신슈 된장 2종류를 혼합한 양념에 매운 카레를 더한 된장 카레라멘이다. 구수한 된장 향에 단맛과 진한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수는 100% 홋카이도산 밀을 사용해 면발이 꼬불꼬불한 치지레멘(縮れ麺)을 사용했다.

 

 

형형색색의 색감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있으나 된장카레 스프와 치즈 퐁듀 소스를 함께 먹었을 때의 달고 짠 맛의 궁합이 잘 맞는다. 야채 볶음과 아지타마(味玉), 차슈 등이 고명으로 올려져있어 라멘의 식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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