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영업 엿보기]하루 판매량 4000개! 日 전국 달걀 모이는 이색 파업스토어

전국의 달걀 농가에서 생산한 수십 종의 달걀을 찾아볼 수 있는 이색적인 팝업스토어가 일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직 달걀만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환상의 달걀가게(幻の卵屋さん)’는 코로나19로 식품외식업계가 침체되며 어려움을 겪는 달걀 생산 농가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일본의 사단법인 ‘TKG연구소’에서 기획했다.

 

 

TKG연구소는 일본의 식문화 중 하나인 타마고가케고항(날달걀을 간장과 함께 밥에 얹은 요리)의 조리법을 연구하거나 달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축제 개최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다.

 

 

TKG연구소 관계자는 “달걀 소비 증진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도쿄 도시마구 스가모 지역에서 토요일만 영업하던 환상의 달걀가게를 팝업스토어로 7월부터 전개했다. 반응이 좋아 아리오 키타스나점을 시작으로 도쿄역, 이케부쿠로역에 연이어 출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환상의 달걀 팝업스토어는 8월 도쿄역에 출점했을 당시 하루 만에 달걀 판매 4000개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9월 24일부터 10일 5일까지 이케부쿠로역에 열리는 환상의 달걀가게 매장에는 전국의 약 40종의 달걀이 모인다.

 

 

하루에 10~15 종류의 달걀을 선별해 공개한다. 원하는 달걀을 한 가지씩 자유롭게 선택해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6개에 800엔(약 8,800원)선이다.

 

 

보통 슈퍼에서는 구하기 힘든 유자향 달걀, 술지게미맛 달걀, 붉은노른자 달걀 등을 판매하고 있어 달걀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명소로 꼽힌다. 특히 1개에 300엔 이상(약 3,300원)으로 지역 명물인 히나이지도리(히나이토종닭), 나고야코친의 고급 달걀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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