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 생애 첫 창업 도전 '만 29세이하 청년 120명' 선발해 지원

2023.02.24 13:02:48

중소벤처기업부가 처음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팀 단위로 지원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청년들이 사업을 구체화하려는 경우 창업분야와 관련된 경험 및 정보 부족 등에 따라 정부 사업에 선정되기 쉽지 않았다.

이에 중기부는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생애 처음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20대 이하 청년 전용 창업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선발해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과 교육, 멘토링, 마케팅, 투자 등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청년 예비창업자에게는 초기 사업화자금을 평균 5천만원을 지원하며 기업경영 능력향상을 위해 세무·회계·법률 등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선정자를 대상으로 린스타트업 교육, 기술특화교육 등 창업·경영·기술 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한 선배 창업자와의 주기적으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실전 창업 노하우를 전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중기부는 사업 이수자를 대상으로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선발된 우수성과자는 차년도 창업중심대학 지원시 서면평가 면제혜택을 부여하여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하루 기자 lumunehito@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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