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 '대용량'·'구독' 화제

2022.11.28 08:57:39

소비의 큰손으로 등장한 MZ세대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헬시플레져', '셀프메디케이션' 등 다양한 트렌드를 이끌며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고물가 시대를 맞아 한정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알뜰한 소비를 추구하는 실속형 소비자인 '체리슈머'도 늘고 있다.

 

이들은 생활필수품부터 화장품·식품까지 전 영역에 걸쳐 비축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인 일명 '쟁여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바이오의 MZ세대 유산균 제품인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출시 이후 4개월 이상 복용 가능한 대량 묶음의 대용량 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9월 출시 이후 11월까지의 매출을 살펴보면 4개월에서 6개월까지 섭취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 전체 매출의 61.3%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20·30 고객 비중은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1박스 구매 시 2개월 섭취가 가능한데도 4개월 이상 섭취 가능한 다량 묶음을 구매하는 것은 유산균이 종합 비타민과 함께 MZ세대의 필수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라며 "유산균 제품이 넘쳐나지만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20·30세대의 특징을 고려해 맛과 휴대성,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 성분까지 추가한 듀얼 케어 제품이기 때문에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같다"고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종근당바이오 장내미생물은행만의 밸런스포뮬라로 완성된 100억 유산균 제품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L-테아닌도 함유돼 있어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은 물론 20·30 MZ세대의 릴렉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블루베리 소르베 맛으로 이미·이취가 없고, 고유의 향미가 있는 연분홍색 분말로 1일 1포만 섭취하면 된다.

 

또 다른 건강 관련 소비 트렌드는 '구독'이다.

최근 건기식 소분 판매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허용되면서 다양한 맞춤형 구독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으며, 그 성장의 중심에 MZ세대가 있다.

 

 

개인 맞춤형 건기식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엠'을 운영하는 모노랩스는 아이엠 고객 중 20대가 약 24%, 30대가 약 36%로 전체 고객의 60%를 차지한다. 아이엠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 후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소분 포장부터 정기 배송, 섭취 관리까지 개인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직구 플랫폼 아이허브도 지난 9월 한국 소비자 전용의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건강기능식품부터 식료품, 목욕 및 퍼스널 케어 제품까지 1만 80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1∼6개월 주기로 선택할 수 있다. 아이허브는 올해 말까지 정기배송 구독 한국 회원이 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준 기자 jun4548@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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