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기업 ㈜정다함(대표 정석봉)이 지난 8월 1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전통시장에 신규브랜드 ‘정다함왕돈까스와짬뽕’을 오픈했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매장 전통시장 상권 특성에 맞게 약 한 달 동안 리브랜딩을 거쳤다. 돈까스와 같이 먹을 때 궁합이 좋은 얼큰한 짬뽕과 시원한 냉면(물·비빔), 통만두(고기·오징어먹물)를 메뉴로 추가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리브랜딩의 한 축인 메뉴 짬뽕의 경우 민물새우와 닭으로 육수를 내서 시원하며 진한 국물 맛을 냈다. 칼칼한 청양고추와 싱싱한 해물이 듬뿍 넣어 푸짐하게 완성했다. 냉면은 정다함의 비법육 수에 직접 만든 양념장으로 맛을 냈다.
신메뉴로 추가된 통만두의 경우 얇고 쫄깃한 만두피에 고기소로 가득찬 ‘고기통만두’, ‘오징어통만두’의 경우 만두피에 오징어먹물을 혼합해 이색적인 검은 빛깔의 해물 만두다.
정석동 대표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물가로 인해 걱정이 많은 고객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만두부터 짬뽕까지 4,000원~7,000원으로 가성비 있게 가격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픈기념 행사로 매장에서 식사 할 경우 크림스프를 무료로 제공하며, 돈까스와 만두 등 일부 메뉴는 포장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정다함은 푸드트럭형 돈까스브랜드 ‘정다함돈까스’, 닭강정브랜드 ‘속초할매닭강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부천역 ‘펄벅문화거리’ 상가 1층에 돈까스 전문브랜드 ‘돈까스정’을 선보이며 외식브랜드로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