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6월 전시회 참관 등록 개시… 2024년 연 2회 개최 예정

2024.05.01 09:10:16

 

다양한 일본 식품을 직접 소싱할 수 있는 RX Japan 주최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JAPAN’S FOOD’ EXPORT FAIR)가 올해도 6월과 11월에 2회 개최된다. 이에 먼저 진행되는 6월 전시회 참관 등록이 시작됐다.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는 일본 식품의 해외 수출 증대를 위해 일본 농림수산성과 전 세계/지역에 74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일본 대표 무역 진흥 기관인 일본 무역 진흥 기구(JETRO)의 지원으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매년 7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본 전시회는 주요 수입업체, 슈퍼마켓, 레스토랑, 백화점 등 많은 해외 참관객이 다양한 일본 식품을 활발하게 소싱·구매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다.

 

이번 6월 전시회에서는 일본 과자, 사케, 그리고 차 등 널리 알려진 일본 전통 식음료뿐만 아니라 900개 참가사가 농산물, 육류, 해산물, 가공식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회의 참관객은 현장에서 시식을 통해 제품의 질과 맛을 체험, 더욱 정확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식품의 신규 구매를 고려하는 바이어의 경우 언어 장벽이나 시장 정보 부족이 염려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에는 제품 수출을 원하는 공급업체들이 집결했으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모든 참가사는 부스에 영어를 구사하는 스탭을 배치하고 제품 정보와 가격 또한 영어로 제공해 참관객이 원활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관객이 사전에 전시회 참가사와 상담을 예약할 수 있는 ‘상담 예약 서비스’ 또한 이번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의 특징이다. 참관자가 참관 등록을 마치면 사무국에서 제공하는 고유 ID와 패스워드로 시스템에 로그인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원하는 참가사를 검색해 ‘마이 페이지’를 통해 참가사에게 상담을 신청, 예약 관리를 할 수 있다. 전시회 전 상담 예약을 확정한 참가사와 마이 페이지에서 직접 연락해 당일 상담에 필요한 자료를 미리 요청할 수도 있다. 이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면 참가사와의 사전 상담 예약은 물론 전시 기간 내내 효율적으로 전시장을 참관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상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전시 개최 전에 10건 이상의 상담 예약을 진행한 참관객에게는 사무국에서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회 사무국은 해외 바이어가 상담 예약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해 활발한 협상과 소싱을 진행하길 권장한다고 밝혔다.


· JCB 기프트 카드(7000엔 상당)*참관객 500명 한정

· 전시 기간 중 무료 점심(도시락)*1일 300명 한정

· 상담 예약 서비스 이용자 전용 라운지 무료 이용

· 해외 참관객 전용 라운지 내 물품 보관 무료 이용


6월 전시 참관을 원하는 참관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등록하면 된다.

 

이준 기자 jun4548@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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